[뉴스핌=최주은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이 연말을 맞아 서울역 노숙인들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1월 6일과 26일 두 차례 열렸으며, NH농협생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생명은 제빵 봉사단체 ‘빵 만드는 사람들(빵만사)’ 자원봉사 회원들과 함께 단팥빵과 식빵을 만들어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가 운영하는 서울역 노숙인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NH농협생명 김근호 경영혁신부장은 “빵을 만들면서 나눔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됐다”며 “갓 구워낸 빵의 온기와 향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