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김봉수)와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위원장 김종수)은 노사 공동으로 28일 지난해에 이어 부산지역의 저소득․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연탄 5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수 노조위원장, 김재준 경영지원본부장보 등 KRX행복나눔봉사단 20여 명은 문현금융단지가 위치한 부산 남구 문현동 돌산마을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나머지 연탄은 연탄은행을 통해 부산지역에 배포했다.
아울러 지역 소재 저소득아동 학습 지원을 위해 부산 남구 드림스타트센터(센터장 양미경)를 방문해 예비 초·중등학생 57명에게 노사 공동으로 마련한 학습용 책가방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의 KRX행복나눔봉사단은 이사장 및 노조위원장이 공동단장인 노사일체의 조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노사공동으로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나눔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