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높은 효율성과 다이내믹한 성능을 동시에 갖춘 A4 2.0 TDI 콰트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4 2.0 TDI 콰트로는 A4에 고출력 2.0 TDI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과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등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내고 정지 상태에서 출발 후 시속 100km까지 7.9초만에 도달한다. 공인 연비는 15.3km/ℓ다.
또 20GB 하드디스크와 주크박스 기능이 내장된 3세대 MMI, 아우디 뮤직인터페이스(AMI), DVD 플레이어, 전,후방 주차 센서 등 다양한 편의장치들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모델에 따라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 3존 자동 에어컨, 뒷자석 열선시트, 컴포트 키,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 고급사양들의 옵션들이 대거 적용된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A4 2.0 TDI 콰트로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5회 우승으로 우수성이 검증된 TDI 디젤 엔진과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S-트로닉 변속기가 환상의 조합을 이룬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A4 2.0 TDI 콰트로는 4860만원, A4 2.0 TDI 콰트로 다이내믹은 5150만원, A4 2.0 TDI 콰트로 프레스티지는 554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