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민관합동 프로젝트 금융사업 정상화 대상 사업' 공모가 19일부터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사업 여건 악화 등에 따라 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연돼 정부의 조정이 필요한 사업의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프로젝트 금융사업 정상화 대상 사업 공모를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관합동 부동산 PF사업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 또는 해당 사업에 토지를 제공한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은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은 내년초 민관합동 부동산프로젝트 금융사업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상화 대상사업으로 지정된다.
조정위원회는 한국감정원의 조정계획안 초안을 토대로 3~6개월의 이해관계 조정을 거쳐 최종 조정계획안을 수립하게 된다.
앞서 지난 3월에 선정한 1차 공모형 PF 정상화 대상 5개 사업은 현재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남양주 별내 복합단지 개발사업 등 3개 사업은 조정계획안이 수립됐고, 광명역세권 복합단지와 파주운정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이달중 발주처와 사업자의 동의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