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시청률 [보고싶다 사진=보고싶다 포스터] |
[뉴스핌=이슈팀] '보고싶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전국시청률 7%를 기록했다. 이는 14일 방송된 3회분이 기록한 6.6% 보다 0.4% 상승한 수치다.
이날 '보고싶다'에서는 성폭행을 당한후 실종됐던 이수연(김소현)을 찾아 헤매는 김성호(전광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성폭행 현장에 함께 있었으나 홀로 도망친 한정우(여진구)가 스스로를 책망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경쟁작인 KBS 2TV '착한남자'가 마지막회를 방송했음에도 '보고싶다' 시청률이 오르는 추세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착한남자' 종영 후 향후 수목드라마 판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착한남자'는 전국시청률 18%, SBS '대풍수'는 9%를 기록했다.
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