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식품·유통업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태풍과 재배 면적 감소로 배추값이 폭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절임배추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추 1통이 35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배추값이 크게 오르자 김장을 준비하는 가정은 절임배추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절임배추는 가격은 일반 배추보다 저렴한 것은 물론 절이는 대폭 시간을 줄여 간편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어 인기다.
롯데마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김장을 담그겠다는 가정 10곳 가운데 4곳 정도가 절임배추로 김장을 할 계획이다.
업계는 이런 경향을 반영해 절임배추를 예약 판매 중이다.
아워홈은 배추 5~6포기로 구성된 절임배추 10㎏을 2만4800원에 인터넷 쇼핑몰인 순수몰에서 판매한다.
대상FNF의 종가집은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묶은 10kg짜리 종가집 김장세트를 출시했다. 가격은 4만5000원 선이다.
롯데마트는 괴산 절임배추 8~13포기가 들어있는 20kg 짜리 제품을 3만8900원에 예약 받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농협 아름찬 절임배추 10kg 짜리를 2만3500원에 선보였다. 수도권 7개 매장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NH카드로 주문하면 5천500원 깍아준다.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배추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김장이 쉬운 절임배추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김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주부터 절임배추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태풍과 재배 면적 감소로 배추값이 폭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절임배추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배추값이 크게 오르자 김장을 준비하는 가정은 절임배추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절임배추는 가격은 일반 배추보다 저렴한 것은 물론 절이는 대폭 시간을 줄여 간편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어 인기다.
롯데마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김장을 담그겠다는 가정 10곳 가운데 4곳 정도가 절임배추로 김장을 할 계획이다.
업계는 이런 경향을 반영해 절임배추를 예약 판매 중이다.
아워홈은 배추 5~6포기로 구성된 절임배추 10㎏을 2만4800원에 인터넷 쇼핑몰인 순수몰에서 판매한다.
대상FNF의 종가집은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묶은 10kg짜리 종가집 김장세트를 출시했다. 가격은 4만5000원 선이다.
롯데마트는 괴산 절임배추 8~13포기가 들어있는 20kg 짜리 제품을 3만8900원에 예약 받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농협 아름찬 절임배추 10kg 짜리를 2만3500원에 선보였다. 수도권 7개 매장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NH카드로 주문하면 5천500원 깍아준다.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배추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김장이 쉬운 절임배추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김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주부터 절임배추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