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슬기 기자] 국내에 오디션 열풍이 불어오면서 악기연주에 대한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보컬연습을 위해 기본적으로 다뤄야 할 악기로 피아노가 손꼽힌다. 이때 어쿠스틱피아노는 무겁고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다양한 사운드를 제공하되 연주감은 어쿠스틱피아노와 흡사한 디지털피아노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종합악기브랜드 다이나톤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음색을 갖춘 신제품 디지털 피아노 SDP-500과 SGP-500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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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P-500은 하이그로시 외장 및 슬림한 디자인이 포인트인 업라이트 디지털피아노다. 이 제품은 어쿠스틱 피아노 공장에서 어쿠스틱피아노와 동일한 도장공법과 품질기준으로 생산된 고품질 하이그로시 캐비닛을 사용했으며, 후면엔 오리지널 사운드보드 장착으로 어쿠스틱피아노의 소리와 소재를 그대로 재현해 풍부한 울림과 은은한 확산을 구현했다. 그리고 어린자녀들의 피아노 사용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프트 클로즈 개폐장치를 장착했다.
SGP-500 역시 SDP-500과 마찬가지로 어쿠스틱 그랜드피아노와 동일한 공법과 제조라인에서 생산돼 어쿠스틱 그랜드피아노와 동일한 방식의 일체형 림을 사용했다. 크기는 일반 가정의 거실에서도 어울리는 슬림 컴팩트 사이즈며 자연무늬목 림뚜껑과 SGP전용 실버 금속장식을 달았다.
디지털피아노 사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건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두제품 모두 국내산 최고급 건반으로 손꼽히는 ARHA건반을 사용해 그랜드피아노처럼 고음에서 저음으로 갈수록 무거운 터치감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피아니시모에서 포르테시모까지 섬세한 셈여림의 표현이 가능하다. SGP-500은 새로운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에 협찬중이다.
다이나톤은 국내 전자악기 생산의 선두주자로 국가공인 전자악기 연구소 운영과 샘플링, 펌웨어 제작기술을 통해 사운드뱅크를 직접 개발하는 것은 물론 건반을 직접 설계 개발하고 있는 종합악기 브랜드다. 아울러 소리에 대한 26년 노하우를 발판으로 프로연주자를 위한 프리미엄 악기를 개발 제조하고 있다.
두 신제품은 서울악기, 아이캔피아노, 더클래식, 강남피아노, 안양 야마하, 안산 야마하, 월드종합악기, 동양악기사, 동백악기, 피아노소리나라, 피아노모아, 구일악기, 충남종합피아노, 중앙삼익피아노, 현대종합악기, 제주악기백화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슬기 기자 (hoysk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