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최고의 1분 [보고싶다 사진=`보고싶다` 영상 캡처] |
'보고싶다' 최고의 1분은? 여진구, 김소연에 "나랑 친구하자"
[뉴스핌=이슈팀] '보고싶다' 1회 분에서 순간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최고의 1분'은 어떤 순간일까.
7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에서는 아역 배우 여진구가 김소현에게 친구를 제안하는 장면이 가장 높은 순간 시청률을 기록,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이 순간은 만신창이가 돼 도망친 수연(김소현)에게 정우(여진구)가 손을 내미는 장면이었다.
정우는 수연이 살인자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수연을 외면해 왔지만, 계속되는 후회와 죄책감으로 괴로워 하다 결국 무작정 수연의 집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정우는 피해자 가족에게 둘러 싸여 온갖 욕설과 폭력에도 저항하지 못하고 애처롭게 빌고 있는 수연을 목격한다.
정우를 발견하고 도망친 수연을 찾아, 정우는 온 동네를 헤매기 시작했다.
마침내 정우는 미끄럼틀 옆으로 튀어나온 수연의 상처 난 발을 발견했고 바로 이 시점부터 상승하기 시작, 시청률은 23시 08분, 정우가 "살인자 딸 이수연, 나랑 친구하자"고 손을 내미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이날(8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정우가 수연에게 다시는 모른 척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둘은 서로를 의지하며 더욱 가까워진다. 특히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여진구-김소현의 본격적인 감성멜로연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