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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샵 사장, 패션리더 홈쇼핑으로 변화 '모색'

기사입력 : 2012년11월08일 15:2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연춘 기자] 허태수 GS샵 사장이 패션리더 홈쇼핑으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GS샵은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2012 GS샵 윈터 컬렉션’을 개최한다.

허 사장은 “3년 전 통합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고객에게 진정으로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오늘 행사에서 그 성과가 보이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패션의 중심이 홈쇼핑으로 이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가격을 앞세워 유행을 쫓아갔다면 앞으로는 가치를 앞세워 유행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GS샵은 작년 3월 프랑스 유명 패션 브랜드 ‘모르간(MORGAN)’을 시작으로 ‘빠뜨리스 브리엘(PATRICE BRIEL)’, 이태리 브랜드 ‘질리오띠(GIGLIOTTI)’, 독일 브랜드 ‘라우렐(Laurel)’ 및 강동준 디자이너와 협업한 국내 최초 울 전문 브랜드 ‘쏘울(SO,WOOL)’, 이석태 디자이너와 협업한 ‘칼이석태X로보(KAAL E,SUKTAE X ROBO)’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패션리더로 변신을 꾀해왔다.

그리고 이번 윈터 컬렉션 행사를 통해 패션리더로 변화한 GS샵의 현재와 미래를 대내외에 공유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서은영이 기획과 스타일링을 맡고 사진작가 김현성, 영화감독 은오, 디자이너 손정완 등 국내 정상급 예술가들이 참여해 GS샵의 겨울 패션상품을 소재로 한 사진전과 설치미술작품 전시, 단편영화 상영과 패션쇼 등을 선보였다.

사진전에는 유명 패션지 ‘레옹(LEON)’의 표지모델 ‘지롤라모 판체타’를 비롯해 바다, 김완선, 이상순, 휘황, 김원중, 도상우, 박지운, 김필수, 김찬 등 각계각층의 셀러브리티들이 GS샵 패션상품을 입고 모델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의 모델료는 참가자 전원의 재능기부로 아산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GS샵 허태수 사장은 “3년 전 통합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고객에게 진정으로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오늘 행사에서 그 성과가 보이는 것 같아 기쁘다” 면서 “패션의 중심이 홈쇼핑으로 이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가격을 앞세워 유행을 쫓아갔다면 앞으로는 가치를 앞세워 유행을 선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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