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시청률 [보고싶다 사진=MBC 영상 캡처] |
[뉴스핌=이슈팀] 7일 첫 방송 한 MBC 드라마 '보고 싶다'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보고싶다' 첫 회는 7.7%(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에서는 최하위 기록이지만 앞서 방송된 MBC 2부작 특집극 '못난이 송편'의 2회 시청률인 5.5%보다는 2.0%P 상승한 기록.
그러나 전작 '아랑사또전'의 첫회 시청률이 13.3%를 기록한 것에 미뤄봤을 때는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시청률이다.
이날 '보고싶다'에서는 살인자의 딸로 낙인을 찍히며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수연(김소현 분)과 이를 몰랐던 한정우(여진구 분)와의 만남을 그렸다.
특히 여진구와 김소현 등 아역 배우들의 훌륭한 감성 연기와 타 드라마와 차별화된 진한 멜로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가 18.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수목극 1위를 지킨 가운데 SBS '대풍수'는 8.7%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