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동부시각 7일 03시 현재 92% 개표율
[뉴스핌=유주영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된 가운데 오바마는 선거인단 303명을 확보해 당선 확정이 됐고, 롬니는 206명만 얻었다.
7일 미국 동부표준시 오전 3시를 지나 일반투표 개표는 92%대가 진행됐다. 전국 투표자들 중에서는 오바마가 5754만 704표로 50%를, 밋 롬니는 5572만4171표로 48%를 각각 획득했다.
현재까지 오바마 승리가 확정된 주는 총 27개주다. 플로리다주는 최후까지 혼전을 보이고 있다.
오바마는 격전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를 제외한 콜로라도, 플로리다, 아이오와, 네바다, 뉴햄프셔, 오하이오, 버지니아, 위스콘신을 확보했다.
콜로라도에서 오바마는 85%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오바마가 50%대 47%로 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플로리다에서 개표가 97% 진행된 가운데 오바마가 50%대 49%로 승리하고 있어 2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아이오와에서는 96% 개표진행 상황에서 오바마가 52%대 46%로 승리했다.
네바다는 93% 개표 가운데 오바마가 52%대 46%로 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오바마는 18명의 선거인단을 가진 오하이오도 석권했다. 90% 개표 상황에서 50%대 48%로 앞섰다.
97%대 개표가 진행된 버지니아에서 오바마는 50%대 48%로 롬니를 누르고 1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93% 개표가 진행된 위스콘신에서 오바마는 52%대 47%로 승리해 1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뉴햄프셔는 85% 개표가 진행됐으며 오바마는 52%를 얻어 47%를 얻은 롬니를 누르고 승리했다.
오바마는 이외에 버몬트, 매사추세츠, 커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뉴저지, 델라웨어, 메릴랜드, 컬럼비아, 메인, 뉴욕,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미시간, 일리노이, 미네소타를 확보했다.
서부 및 남부에서는 캘리포니아, 워싱턴, 오레곤, 네바다 및 뉴멕시코를 확보했다.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