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윤아 불륜설 [싸이-윤아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가수 싸이와 소녀시대의 윤아와 난데없는 불륜설에 휩싸였다.
홍콩매체 펑황넷은 지난 3일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전인 6개월 전 윤아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중화권 모 잡지에 실린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잡지의 보도에 따르면 싸이는 지인과 만난 자리에서 윤아를 알게 됐고 당시 구석 자리에 앉아 있던 윤아는 분위기를 주도하던 유쾌한 싸이에 호감을 갖게 됐다고.
이후 윤아는 싸이가 주최하는 모임에 참석하며 두 사람은 불륜관계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싸이의 불륜이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내는 알고 있었다"며 "아내는 싸이의 향후 연예계 사업과 가족을 위해 참고 견뎠다"고 전했다.
이어 싸이는 지난 2006년 아내와 결혼해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이는 명백한 불륜이라고 못박았다.
이에 싸이 소속사 측 관계자는 5일 한 매체와를 통해 "처음 듣는 얘기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전했으며 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답변을 할 가치도 없는 내용"이라며 부인했다.
싸이와 윤아의 불륜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지나친 인기가 부른 화" "내가 봤던 스캔들 기사 중 젤 어이없는 기사다" "아주 소설을 썼네" "왜 그냥 윤아-싸이 이혼설을 내지 그랬냐 참" "그저껜가 윤아 대만?갔을때 대놓고 인터뷰에서 물어봤다고 하던데 클라스하고는" "진짜 말 그대로 대응할 가치가 없구나" "여기서 수준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화권 매체들은 지난 2일 홍콩 패션쇼장에 자리한 윤아에게 싸이와의 불륜설과 관련해 질문을 쏟아냈고 통역이 번역을 거부하자 윤아에게 영어로 재차 질문했다고 알려져 빈축을 샀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