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코라오홀딩스가 오랜만에 상승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장규모 확대에 따라 PER(주가수익비율) 상승여건이 만들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최근 고점대비 15% 가량 조정양상을 보여온 상황에서 재상승 탄력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2일 코라오홀딩스는 오전 11시 4분 현재 전일대비 3.49% 오른 1만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중순 2만 2000원선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최근 조정양상을 보여왔다.
이와 관련,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외국인 등 수급에 의해 고점대비 15%정도 조정을 받고 있는 중"이라며 "하지만 현재 펀더멘탈상으로 변한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라오스의 연평균 8% 이상 높은 경제성장률하에서 기존 자동차, 오토바이 판매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으로 2/4분기부터 상용차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향후 건설중장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을 계획하고 있어 실적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전세계가 저성장 국면속에 최근 동남아시장이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라오홀딩스는 미얀마, 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반도로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장규모가 커짐에 따라 PER가 높아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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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