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이스라엘의 테바가 국내 제약사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제약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은 전날보다 1230원, 15.00% 오른 943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 외 한독약품과 국제약품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유유제약, 현대약품, 삼일제약, 근화제약 등도 5% 이상 급등하고 있다.
반면 전날 공시를 통해 테바의 M&A 추진설을 부인했던 명문제약은 3.56% 급락하고 있고, 그 외 동아제약, 종근당 그리고 한미약품 등 대형제약사들도 약세다.
이는 지난달 31일 세계 최대 제네릭(복제약) 업체인 이스라엘의 테바가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국내 중형급 제네릭사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보군 포함 여부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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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