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유희 토론 패러디 포스터 [사진=대한민국자식연합] |
[뉴스핌=김세혁 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49)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38)의 토론배틀 ‘사망유희’가 이르면 3일 시작할 전망이다.
진중권 교수는 1일 오후 트위터에 “방금 이상호 기자와 통화했다. 이번 주말 첫 회 김성욱 집사와 토론을 잡아달라고 했다”며 “토요일, 일요일 양일 중 어느 시간이라도 좋다 했으니 늦어도 일요일 저녁에는 첫 토론이 시작될 것”이라고 적었다.
진 교수가 말한 김성욱 집사는 리버티헤럴드 대표 김성욱 기자(41)를 말한다.
변희재 대표 역시 조만간 ‘사망유희’ 토론배틀이 시작될 것임을 암시했다. 변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 사망유희 토론 진행은 이상호 기자가 양측을 조정하며 추진하고 있다”며 “이미 성사됐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진 교수와 변 대표의 트윗대로라면 이르면 3일, 늦어도 4일 ‘사망유희’ 토론이 시작된다. 변 대표는 지난달 28일 오전 진 교수와 네티즌 ‘간결’의 NLL 및 정수장학회 관련 화상토론 직후 자신이 선발한 논객 10명과 진 교수가 ‘사망유희’ 토론을 벌일 것을 제안했다. 변 대표는 ‘사망유희’ 토론에 진 교수에 대한 소 취하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간 진중권 교수와 변희재 대표의 ‘사망유희’ 토론배틀은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아 왔다. 인터넷에는 토론을 예고하는 각종 패러디 영상과 사진이 쏟아졌다. ‘사망유희’ 토론배틀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토론 결과에 대한 네티즌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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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