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내수 4184대, 수출 7022대(ckd 포함) 등 총 1만 120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이다.
쌍용차의 이같은 실적은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 수출이 1.3% 감소한 것이다.
차종별로는 코란도 C와 코란도스포츠의 국내·외 판매가 각각 5395대, 2949대에 이르는 등 전체 물량의 74%를 점유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내수, 수출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코란도 C 가솔린 모델의 러시아, 중국 시장 출시 등 수출 상품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