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트레이스가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기업인 트레이스는 윈도우8의 론칭으로 증가하는 고객사의 주문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공장 내에 200여평 규모의 클린룸(GF2 방식)을 확충한다.
클린룸은 1000클래스(class) 수준으로, 생산제품의 이송간 이물 유입 최소화를 위해 제품이송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는 등 하이브리드 노트북을 위한 터치스크린 제조에 최적의 조건을 만들기 위해 특별히 구축되는 생산 공간이다.
트레이스는 11월 말경에 클린룸 관련 설비의 구축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규모는 월 30만장 규모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야간 생산 비중은 줄이고 양산성과 출하 품질은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증가하는 고객사와 대외 잠재 수요처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에는 안정적인 양산과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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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