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녀` 코리아 리, 반전 바이올린 실력에 독일인들 `헉` [`가슴녀` 코리아 리 사진=유튜브 영상캡처] |
[뉴스핌=이슈팀] 독일판 '코리아 갓 탤런트'인 '다스 갓 탤런트'에 출연한 한국여성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지난 2010년 독일에서 방영된 '다스 갓 탤런트'('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한국여성 코리아 리(이선옥)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깊게 파인 붉은색 란제리 드레스를 입고나온 '코리아 리'는 지나치게 독특한 의상으로 인해 심사위원과 방청객으로부터 야유부터 받았다.
이어 그녀가 보여준 바이올린 연주는 형편 없었고 관객들은 야유를 시작했다.
이내 미소를 보인 코리아 리는 묶었던 머리를 풀어헤치며 환상적인 마이클 잭슨의 '스무쓰 크리미널(smooth criminal)'을 연주했다.
코리아 리아에게 야유를 퍼붓던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은 어안이벙벙한 표정을 지으며 환호로 바뀌었다. 심사위원들 또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현란한 그녀의 바이올린 실력에 심사위원 디터 볼렌은 "연주가 훌륭했다. 무례한 관객들을 대신해서도 사과한다"고 정중하게 말했다.
한편 서울에서 태어난 코리아리(본명 이선옥)는 비엔나 뮤직스쿨과 클라우스 메첼 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져있다.
방송후 2년이 지난 지금 코리아 리는 독일을 비롯해 유럽 무대의 여러 연주단체로부터 초청받아 연주활동을 이어갔다.
'코리아 리'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전을 아는 여자" "옷보고 식겁했는데 실력이 충분히 자신감있는 여자였음. 통쾌했다" "관객들 반전 반응이 재밌다. 이상한 사람인 줄 알고 무시하다가 갑자기 잘하니 얼마나 놀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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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