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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감독 데뷔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충무로의 흥행 보증수표 하정우가 감독으로 데뷔한다.
배우 하정우가 영화 연출에 도전한다. 하정우는 최근 자신이 집필한 시나리오 '인간과 태풍'(가제)의 연출을 결정했다.
하정우의 첫 연출작이 될 '인간과 태풍'은 한류스타 마준규가 탄 도쿄 발 김포행 비행기가 예기치 않은 돌연변이 태풍에 휘말려 추락 위기에 빠지면서 함께 탄 각양각색의 승객들, 승무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코믹 소동극이다.
'인간과 태풍' 제작은 하정우 소속사인 판타지오의 자회사 판타지오 픽쳐스가 맡을 예정이며 곧 캐스팅을 확정하고 11월말 크랭크인,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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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