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업종에서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국제표준인 ISO26000를 기반으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측정하는 모델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경영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이 2008년 개발했다.
올해 조사는 매출 1,000대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NGO 등 이해관계자 2만1000여명이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업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0년 이후 연속 세 번째로 3년 연속 수상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다.
김수일 지속가능경영지원 팀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상생의 경영 철학인 지속가능경영이 경영활동 전반에 스며들도록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일관되게 펼쳐온 교보생명의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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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