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시대, '시중금리+a'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
[뉴스핌=이에라 기자]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생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은퇴 이후의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은퇴에 대비해야 할 가계의 부채가 늘고 저축률은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대열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은퇴 후 생활안정 문제가 주요한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됐다.
아울러 유럽발 글로벌 금융위기와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 둔화 우려 때문에 시중금리는 추세적인 저금리 구간으로 접어들었다. 자금이 투자되지 않는 상황에서 시장 기대보다 경기 회복 속도가 느려지자 예금으로만 시중 자금이 몰리는 것이다. 하지만 1년 정기예금 금리 4% 수준의 은행 예금으로 노후 대책 마련은 불가능하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4% 수준의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에 3% 수준의 물가상승률과 15.4%의 이자소득세를 감안하면 실질금리는 1%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출시한 안정형랩이 저금리, 변동성 시기에 매우 적합한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Safe plus 랩어카운트’는 연 6~7%의 ‘시중금리+알파’ 수익을 목표로 하는 안정추구형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주식형을 제외한 투자위험등급 2등급 이하의 금융투자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운용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글로벌고수익회사채, 이머징국공채, 공모주, 시장중립형, 해외절대수익형 상품 등으로 명확한 시장 방향성이 없다면 해외채권형 펀드의 높은 쿠폰을 추구하는 운용전략을 유지한다. 시장 상승기와 하락기에는 국면에 맞는 대안상품을 제한적으로 편입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선진국, 이머징, 하이일드 채권 간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사이클에 맞춰 탄력적인 운용을 한다.
‘Safe plus 랩어카운트’의 초기 운용 포트폴리오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에 40%, ‘피델리티이머징채권’에 20%, ‘미래에셋글로벌하이일드’ 에 20%, ‘블랙록미국달러하이일드’ 에 20%를 배분해 투자하고 있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추세적인 저금리 시대를 맞아 은행예금 등 전통적인 자산의 매력이 떨어지는 요즘 시중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라며 "해외채권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에셋증권의 자산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afe plus 랩’의 투자일임수수료는 연 0.1%이며 최소가입금액은 거치형은 1000만원, 적립형은 30만원 이상이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이나 금융상품센터(1577-93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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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