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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영준 기자] 싸이버로지텍은 세계적인 터미널 운영사인 DP 월드(World)의 두바이 제벨 알리 터미널에 운영 솔루션인 '오퍼스 터미널(OPUS Terminal)'을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벨 알리 터미널은 물동량 1900만TEU의(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대규모 터미널이며 이번 계약은 2014년 오픈 예정인 제벨 알리 터미널#3에 '오퍼스 터미널'를 공급하는 것이다. 이로써 400만TEU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오퍼스 터미널'은 제벨 알리 터미널의 정교한 운영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키는 체계적인 모듈을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도 뛰어나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계약 체결은 DP 월드 본사가 위치한 두바이 제벨 알리에서 DP 월드와 싸이버로지텍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모하메드 알 무알렘 DP 월드 부사장은 "싸이버로지텍 오퍼스 터미널은 그 어떤 솔루션보다도 효율적인 터미널 운영 솔루션으로 우리의 대표 항만인 제벨 알리 터미널이 두바이에서 선도적인 터미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최장림 싸이버로지텍 대표는 "DP 월드의 최대 규모 터미널이자 세계 최대 규모인 제벨 알리 터미널에 싸이버로지텍 오퍼스 터미널을 공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DP 월드가 운영 중인 부산신항만 터미널 자동화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가 쌓은 긴밀한 협력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제벨 알리 터미널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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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