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방콕 센트럴칫롬백화점 매장 <제공=설화수> |
설화수의 가치와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환영사와 브랜드 소개 프레젠테이션, 설화수의 아시안 뷰티 컨셉을 반영한 패션쇼, 오프닝 세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설화수는 내년까지 시암파라곤과 센트럴 핀클라우 등 태국 주요 상권 내 백화점에 총 5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특히 성장 거점지역인 아세안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 아래 오는 2015년까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에도 진출해 이미 현지 매장을 운영 중인 싱가포르와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6개국에서 글로벌 명품 한방화장품으로서의 위상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럭셔리BM 전진수 상무는 "설화수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 아시아의 문화와 가치, 아모레퍼시픽의 50여년 한방과학의 자부심이 담겨 있다"며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시장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세안 고객들에게도 브랜드의 가치가 전달되리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전세계 고객에게 명품 한방화장품의 품격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화수는 2004년 홍콩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2010년 미국 뉴욕, 2011년 중국, 올 9월에 싱가포르와 대만에 차례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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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