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korea.co.kr)는 와이파이가 탑재된 콤팩트 카메라 파인픽스 F800EXR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인픽스 F800EXR은 1600만 화소의 EXR CMOS 센서, 후지논 광학 20배 줌 (광각 25mm ~ 망원 500mm), 센서 시프트식 방식의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0.16초 AF, 1.5초 초기 구동 속도, 0.8초 셔터 타임랙 및 초당 11매 연사를 지원하여 빠른 촬영으로 찰나를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무엇보다 IOS, 안드로이드(Android) 모두 각각의 전용 앱만 설치하면 무선랜으로 촬영 화상을 최대 30매까지 일괄 송신 할 수 있는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주목 받고 있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SNS나 메일로 전송해 신속한 업로드를 할 수 있다.
와이파이 기능 뿐만 아니라 촬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파인픽스 제품 중 처음으로 ‘아트필터’ 를 탑재해 ‘팝 칼라’, ’로모 카메라’, ’하이키’, ’미니어처’, ’다이나믹 톤’, ’포인트 칼라(레드, 그린, 옐로우, 블루 등)’까지 총 11가지의 사진 꾸미기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후지필름 전문가용 필름을 디지털화 하여 색채, 계조를 선택할 수 있는 5종류의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 촬영자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F800EXR은 103가지 촬영 패턴을 인지하여 자동으로 촬영 값을 세팅하는 EXR AUTO 모드와 함께, Full HD 동영상 촬영 중 광학 20배 줌 사용 및 정지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인물 자동 추적 AF와 동영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이 새롭게 개발됐다.
이로써 정지영상 및 동영상 촬영시 손쉽게 눈으로 본 그대로의 이미지를 편리하게 담아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어드밴스드 모드를 통해 360도 모션 파노라마, 3D 촬영 기능, 프레임 1개를 이중으로 노출시켜 다른 프레임에 하나의 이미지를 겹쳐 놓는 ‘다중 노출 촬영’ 기능도 탑재해 촬영자가 다양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색상은 블랙, 레드, 화이트 세 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1만9000원이다. 10월 18일부터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파인픽스 F800EXR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와이파이 기능을 활용해 지난 15일부터 글로벌 포토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본 이벤트는 F800EXR을 바톤 삼아 9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나라별로 5팀이 참여해 릴레이로 촬영한 사진을 웹으로 공유하는 형태다.
현재 나라별로 첫 번째 주자가 선정돼 촬영을 시작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WorldPhotoRelay), 웹사이트 (http://www.world-photo-relay.com) 및 후지필름 X블로그 (blog.naver.com/fujifilm_x)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