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웨딩촬영 날에 부친상으로 촬영 취소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예비 부부인 하하-별 커플이 웨딩화보 촬영 날에 부친 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별의 부친 김모씨는 지난 2002년 의료사고를 당한 이후 식물인간으로 10년 투병 끝에 15일 사망했다.
하필 이 날은 11월 30일 결혼을 앞둔 하하와 별의 웨딩 촬영 예약을 잡아둔 날이어던 것.
하하 관계자에 따르면 오전에 별의 부친상을 듣고 두 사람은 웨딩 촬영을 취소했다.
현재 별과 하하는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함께 지키고 있다. 이미 한 달 전 혼인신고를 마치고 별의 법적인 남편이 된 하하가 상주로 이름을 올린 채 장례 내내 별의 곁에서 장인의 마지막 길을 지킨다.
하하 관계자는 "하하가 오후 3시쯤 빈소에 왔다. 다행히 원래 월요일 촬영인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촬영이 오늘은 없다. 수요일까지 별다른 스케줄 소화없이 빈소에 머물 예정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