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아역 포스터 [사진=MBC 제공] |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로, 여진구와 김소현이 남녀주인공 박유천과 윤은혜의 아역 시절을 연기한다.
이번 아역판 포스터 촬영은 주인공의 어린 시절이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보여준다.
포스터 촬영은 지난 8일 전북 전주시에서 진행됐다.
유리벽과 조명을 이용해 첫사랑에 대한 설렘을 눈빛과 손짓으로 표현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두 배우가 쏟아지는 비를 맞는 장면.
스태프들은 초가을 밤의 쌀쌀한 날씨에 어린 두 배우가 비를 흠뻑 맞는 콘셉트를 걱정하기도 했으나, 정작 촬영이 시작되자 여진구와 김소현은 망설임 없이 우산을 벗어던지고 비를 맞기 시작했다.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두 손을 꼭 잡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 두 아역배우의 연기력에 스태프들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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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