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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스토커' 예고편 공개 [사진=영화 `스토커(Stoker)`의 인터내셔널 예고 영상 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Stoker)'의 인터내셔널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에서 공개된 자국용 예고편에 이어 '스토커' 인터내셔널 예고편이 10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토커'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쓴 작품으로 리들리 스콧과 고(故) 토니 스콧 형제가 제작, 니콜 키드먼과 매튜 구드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인디아 스토커(미아 와시코브스카 분)와 그의 엄마 이블린 스토커(니콜 키드먼 분)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어느날 갑자기 두 모녀 앞에 나타난 삼촌 살리(매튜구드 분)를 인디아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지만 그의 비밀을 파고들수록 그에게 매혹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비밀과 거짓말, 욕망과 죽음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화면 속에 박찬욱 감독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스토커'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 예고편을 봤는데 오, 이거 엄청 재밌어보임 R등급 받았다는데 한국에서 청소년 관람 불가일듯. 아무튼 완전 기대!" "뭐지 이 완전 재미있을 것 같은 설레임은" "배우, 제작진 라인업 환상...!! 기대" "드디어 개봉이구나! 지금 엄청 기대되서 두근두근 거린다"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등을 통해 국내외로 자신만의 색깔을 인정받은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첫 연출작 '스토커'는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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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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