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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억 황금 자동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630억 황금 자동차’라는 제목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차체가 온통 황금색으로 도금된 ‘마이바흐’ 차량 한 대가 서 있다. 고무와 유리로 된 바퀴와 차창을 제외한 대부분이 황금색으로 번쩍거리는 모습이다.
이 최고급 자동차의 주인공은 키프로스 출신의 사업가이자 억만장자인 테오 파피티스로 알려졌다. 현재 영국에 사는 그는 지붕, 문짝 등 차체는 물론 운전대, 에어컨 통풍구, 네비게이션 거치대 등 차량 내부 기기의 재질도 모두 황금으로 바꿨다고 한다.
이렇게 차를 바꾼 비용을 합하면 황금 자동차의 가격은 5700달러(약 630억원)로 추정된다.
'630억 황금 자동차'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갖고 싶다, 진짜~”, “아~ 문짝 하나만 가지고 싶다.” 등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 또한, 어떤 누리꾼들은 “(모두)이 차랑 사고 나지 않길 빌어라”, “저 옆으로 지나가기도 무섭겠다, 부딪칠까 봐…” 등 화려한 황금 자동차에 부담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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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윤원 인턴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