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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 송호범, 아내 백승혜 씨[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그룹 원투 송호범이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 조사를 받고있다.
9일 서울 중부 경찰서 측은 송호범과 시민 A씨가 이 날 오전 6시 께 말다툼 끝에 쌍방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송호범 측은 A 씨가 아내 백승혜 씨를 성희롱한 것이 발단이 됐다고 주장했다.
송호범은 "A씨가 아내를 위아래로 음흉하게 훑어봤다"고 말하며 "본의 아니게 쌍방 폭행이 됐지만 아내를 이상한 눈빛으로 보는데 흥분하지 않을 남편이 어디 있겠냐"고 항변하고 있다.
아내 백승혜 씨는 A씨를 성희롱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한편 송호범과 백승혜 부부는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은 SBS '자기야'에 동반 출연해 연예계 잉꼬 부부로서의 삶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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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