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김장훈 사진 = 뉴시스]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훈이형 병동에 와서 같이 아침밥도 먹었습니다. 점차 안정을 차려가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라며 장문의 멘션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타임스퀘어 일본군 위안부 빌보드 광고의 파장이 크다고 하니까 대뜸 '네가 광고했던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랑 르몽드 등 유럽쪽에 좀 더 알아보라'라고 하네요! 역시.."라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아무튼 장훈이 형과 싸이 사이에 조금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두 분 다 잘 이겨내리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음악을 전 세계에 퍼트릴 두 주인공께 더 힘낼 수 있도록 우리가 옆에서 더 따뜻하게 안아줬음 합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이란 글을 덧붙였다.
앞서 6일 복수의 매체들은 싸이가 지난 5일 군장병 위문공연을 마친 후 김장훈이 입원해 있는 서울 아산병원에 찾아가 문병했고, 8시간 동안 야식까지 함께 하며 대화를 통해 관계를 풀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후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항간에 떠도는 싸이와의 불화설을 인정했다.
현재 김장훈은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후 병원에서 심리치료를 병행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번 사태는 지난 4일 김장훈이 게재한 자살을 암시하는 글로 시작됐으며, MBC 이상호 기자는 '이상호의 발뉴스'를 통해 이에 대해 언급하며 "가수 김장훈이 월드스타가 된 싸이와 사이에 속상한 일이 있었다. 싸이가 국제가수가 된 만큼 자신의 멘토였던 김장훈 씨에게 화해의 손짓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