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위메이드에 대해 "위메이드의 손자회사인 링크투모로우가 개발한 모바일 퍼즐보드 '캔디팡'이 9/25 위메이드를 통해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론칭된 후 가히 '폭발적 호응'을 얻으며 초대박 기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7만8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성종화 연구위원)
캔디팡 초대박 기세. 론칭 열흘만에 DAU 400만, 일매출 2억 육박. 상승세 진행 중
캔디팡 9/25 카카오톡 통해 론칭. 폭발적 호조. 초대박 기세. 1) 10/4 현재 Active User수 650만(누적 다운로드수 800만 이상 추산). 2) 10/3 기준 DAU(Daily Average User : 일평균 사용자수) 400만. 3) 10/1 일매출 1억원 돌파 후 이틀만인 10/3 일매출 2억원 육박
바이킹아일랜드 Big Hit에 이어 캔디팡 Great Hit 기세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의 자회사 링크투모로우가 개발한 모바일 퍼즐보드 '캔디팡'이 9/25 위메이드를 통해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론칭된 후 가히 '폭발적 호응'을 얻으며 초대박 기세를 보이고 있다.
캔디팡은 9/25 카카오톡에 론칭되자마자 시장의 기대대로, 아니 시장 기대수준을 훨씬 초과하는 초대박 기세를 보이고 있다. 1) 론칭 일주일만인 10/1 기준 600만 다운로드에 이어 겨우 3일 뒤인 10/4 기준 800만을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기세를 보이고 있다. 2) Active User 650만은 놀라운 수준이다. 3) 10/3 기준 DAU 400만, 이는 가히 엽기적 수준이다.(이 조그만 게임을 하루에 부산 광역시 인구수가 이용하고 있다.) 4) 론칭 일주일만인 10/1 일매출 1억원을 돌파하더니 겨우 이틀 뒤인 10/3 일매출 2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현재수준만으로도 초대박인데 폭발적 상승세가 진행형이며 도대체 Peak 수준이 얼마일지조차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래 표의 실적추정은 캔디팡 대호조를 반영하기 전 기준이다. 상승세가 지속 중이기 때문에 일매출 수준이 어느 정도 셋업된 후 실적추정을 상향하기로 한다.
타이니팜 대박에 이은 캔디팡 초대박, 바로 이런 흐름이 시장이 위메이드에 대해 기대하고 있었던 패턴이 아닌가? 일단 TP는 기존 78,000원을 유지한다. 그리고 지켜보자.
아울러 시총은 좀 작지만 조이맥스도 주목하기 바란다. 분기 매출 65-70억 수준의 조그만 업체에게 일매출 2억원(조이맥스 Net 기준으론 일매출 5천만원, 분기 45억원. 대부분 OP)의 초대박 게임의 출현이 아닌가? 물론 매출의 지속성(롱런 여부)은 추후 지켜봐야 하나 우선 단순 분기 환산으론 놀라운 수준의 매출 기여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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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