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추수 감사절이 지나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광화문을 가득 메울 한국 전통음악과 호주 컨템퍼러리 재즈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광화문에 위치한 녹색성장체험관(www.egg.go.kr)이 10월 6일 토요일, 체험관 앞 야외 그린스테이지에서 ‘녹색문화 가을 이벤트, Green Play’라는 이름으로 지리트리오(Chiri Trio)의 무료 공연을 마련했다.
한국과 호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인, 한국의 소리꾼과 재즈 뮤지션으로 구성된 지리트리오(Chiri Trio)는 작곡과 드럼 연주를 겸하는 사이먼 바커(Simon Barker), 트럼펫 연주가 스콧팅클러(Scott Tinkler)와 한국 판소리 명인 배일성의 파워풀한 보이스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그룹 지리트리오의 이번 공연은 2012년 10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각각 40분씩 무료로 진행되며, ‘Chirisan Sinawi’를 비롯해 총 8곡을 선보이게 된다.
지리트리오(Chiri Trio)는 미국 각종 페스티벌과 유럽 및 중동의 다양한 공연에서 잇따른 러브 콜로 멋진 무대를 선보인 세계적인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서양의 음악이 만나 소리와 장단을 통한 소통과 울림의 기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녹색성장체험관 관계자는 "녹색성장체험관은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녹색문화공간을 제공해 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두고,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녹색성장체험관은 우리나라의 녹색기술 및 생활 속 녹색실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된 무료 체험관으로, 광화문 KT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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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