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6호포를 터뜨린 추신수 [사진=동영상 캡처] |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추신수(30)는 3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일전에서 선발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출전해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4회말 우중간 담장을 넘긴 추신수의 솔로홈런은 시즌 16호로, 지난 8월19일 오클랜드전 이후 45일 만에 터졌다.
이날 경기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이크 피비에 삼진아웃을 당한 추신수는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피비가 추신수의 무릎 아래로 뿌린 회심의 89마일짜리 패스트볼은 추신수의 빠른 방망이에 걸려 큼지막한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달 2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12경기 연속 안타행진도 이어갔다.
클리블랜드아와 시카고의 경기 스코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3대 3 동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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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