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에 출발했을 때 요금소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목포에서 서울은 5시간50분, 대전에서 서울로는 2시간40분이 걸린다.
광주에서 서울은 4시간5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30분이 소요된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6.46㎞,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5.66km 등에서 차량들이 시속 40km 미만으로 운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2.96km, 행당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05km 등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5.82km, 둔대분기점~안산분기점 5.08km 등에서 거북이 운행 중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판교(구리) 방향으로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1.68km, 판교(일산)방향으로 김포나들목~자유로나들목 3.17km 등에서 서행하고 있다.
이날 귀경 예상차량 41만4000대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량이 계속 늘다가 저녁 이후 차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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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