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오후를 넘기면서 추석 귀성 행렬이 본격화 됐다. 여기에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 곳곳의 어려움은 더해지고 있다.
28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 영동선 등의 수도권구간과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의 정체가 시작됐다.
또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도 하행길의 서행구간이 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시 구간에서 상하행 전구간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행의 경우 서울시 구간의 극심한 정체는 달래네 고개를 지나 다소 풀렸다가 동탄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까지 약 25㎞구간이 시속 23~28㎞로 정체를 나타내고 있다. 안성나들목 이후 부터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서서울요금소에서 서평택분기점까지 하행 약 37㎞구간이 시속 60㎞ 이하의 서행 상황을 보인다. 이후 당진분기점에서 서산휴게소까지 14.3㎞구간이 시속 7㎞이하의 극심한 정체를 나타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월곶나들목에서 북수원나들목까지 총 14.33㎞구간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빗길 안전사고 조심을 당부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선 목천-안성부근과 서울외곽순환선 일산-퇴계원 구간, 서해안선 금천-서평택 구간 등에서 특히 빗길을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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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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