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여성 130인조 오케스트라인 'K.W.W.O (Korea Women’s Wind Orchestra)'가 26일 오후 7시 30분에 KBS홀에서 2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미림여고, 미림정보과학고등학교가 속한 미림학원을 설립한 김기병 롯데관광 회장<사진>이 조직한 K.W.W.O는 국내 유일의 여성 관악단이다.
지난 1982년 '미림관악대'로 출범했으며 1985년 12월에 '미림 콘서트밴드'라는 이름으로 국립극장에서 첫 연주회를 가진 이후 꾸준히 클래식 음악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28년째 이 오케스트라를 지원 중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미림여고를 졸업한 130명의 연주단원들이 지휘자 장세근의 지휘봉에 맞춰 볼레로의 아버지로 불리는 작곡가 아구스틴 라라의 '그라나다'와 월트 디즈니 만화영화 주제가 모음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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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