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25일(현지시각) 뉴욕 마감 후 야후가 새 경영진을 임명하고 마리사 메이어 CEO가 전환 계획의 세부내용을 발표하자 주가가 급상승했다.
전자 회로기판 전문 업체 자빌서키트(JBL)는 분기실적이 월가의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자 하락했다.
이날 야후의 메이어 CEO는 2015년까지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환해 사용자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네트워크 보안회사인 포티넷의 CFO로 일한 골드만은 다음 달 22일부터 팀 모스 CFO의 뒤를 이어 가게 된다.
야후의 주가는 현지시간 7시 30분 넘어 정규장 마감가보다 16센트. 1.02% 오른 15.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버지니아 로메티 IBM CEO는 사무엘 팔미사노 회장의 뒤를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이사회 의장으로 일하게 된다. IBM 주식은 변화없이 204.98달러에 머물렀다.
자빌서키트는가 회계연도 4분기 순이익이 주당 54센트라고 발표, 월가 기대치인 주당 58센트에 미달했다. 분기 매출은 1년 전과 같은 43억 달러였으며 월가 전망치인 42.3억 달러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자빌은 또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43억~45억 달러, 순익이 주당 51~ 62센트로 예상했다. 월가는 매출 45.3억 달러에 주당 67센트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어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였다.
이 같은 실적 발표 이후 자빌의 주가는 일시 3.4% 급락한 20.26달러를 기록했다. 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넘어 정규장 마감가보다 40센트, 1.87% 하락한 20.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미국 주식시장은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연은총재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3차 양적완화조치(QE3) 효과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면서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01포인트, 0.8% 하락한 1만 3457.55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1% 하락한 1441.59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1.4% 떨어져 3117.73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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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