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우대형 보금자리론, 최저 3.2%
[뉴스핌=김민정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0월 2일자 신규 대출부터 장기 고정금리 내 집 마련자금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포인트 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금자리론 금리인하는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대출기간(10∼3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9월 말 현재 연 4.3%(10년)∼연 4.55%(30년)에서 연 4.2%(10년)∼연 4.45%(30년)로 더 내려간다.
또한 주택을 구입하는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 주는 ‘우대형Ⅰ’(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이하)은 최저 연 3.2%(10년)~연 3.9%(20년), ‘우대형Ⅱ’(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연 3.7%(10년)~연 3.95%(30년)까지 금리가 낮아진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2/09/25/20120925000183_0.jpg)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 등으로 보금자리론 조달비용이 절감돼 금리를 낮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리비용 절감 노력 등을 통해 무주택 실수요 서민층의 내 집 마련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