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 증시가 기술주들과 자동차주의 주도로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간밤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과 미국 증시가 하락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9050.29엔으로 전날보다 0.21%, 19.00엔 내리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52.46으로 0.17%, 1.36포인트 후퇴하는 중이다.
미국 달러화가 78엔 밑으로 떨어진 데다 유로화도 101엔을 하회하는 등 엔화 강세가 계속되고 있어 주력 수출주들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니가 0.5%, 캐논이 1.8%, 파눅이 2.4% 각각 후퇴 중이다.
자동차주들의 하락세도 계속되고 있다.
마즈다 자동차가 2.1%, 닛산 자동차가 1.2% 내리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는 중국 내 반일 시위 격화로 렉서스 차량의 중국 수출 물량을 20% 가량 축소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1%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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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