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각각 만나 스페인과 그리스 지원을 위한 다음 조치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테판 자이베르트 독일 총리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각)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르켈 총리가 우선 25일(화)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를 먼저 만난 뒤 26일(수)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두 회동 모두 별도의 기자 회견은 진행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드라기 총재와 메르켈 총리와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25일 양측이 다시 만나 계속해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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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