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5억€→100억€ "사회 불안 완화"
[뉴스핌=김동호 기자] 그리스의 올해 관광수입 감소세가 예상보다는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각) 그리스 관광업계(SETE)의 아드레아스 안드레아디스 회장은 그리스의 올해 관광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적은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그리스의 관광수입은 약 5% 정도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다. 당초 지난 6월에는 그리스의 올해 관광수입이 1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아드레아디스 회장은 지난 그리스 총선 이후 정부의 안정성과 사회불안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이러한 업계측의 추정이 맞을 경우 그리스의 올해 관광수입은 지난 해 기록했던 105억유로보다 적은 100억유로 수준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그리스의 올해 관광객 수는 지난 해의 1650만명보다 50만명이 적은 16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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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