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6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룩(LOOK)과 함께하는 몸짱프로젝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룩(LOOK)과 함께하는 몸짱프로젝트’는 참가 희망자 122명이 1인당 10만원씩의 펀딩(Funding)을 통해 동기부여와 목표달성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게 설계 해 진행됐다.
3개월간 최초 자기체중 대비 7% 감량을 목표치로 삼았고, 목표를 달성한 직원은 원금 10만원에 성공배당금 10만원을 더해 돌려받을 수 있게 해 흥미를 더했다.
운동은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한국야쿠르트 본사 지하 헬스장 ‘다이나메카(Dynameca)’에서 프로 헬스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고, 지방거주 직원들에게는 1인당 10만원씩의 운동보조금을 지급해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프로젝트 시작 시점의 참가자 122명의 총 체중은 10,436Kg으로 총 체중의 7%인 730.5Kg을 감량할 것을 목표치로 삼았다. 프로젝트 종료 후 계체량에서는 총 471.5kg을 빼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고, 1인당 평균 감량체중은 3.9Kg이다. 이 중 자기체중의 7%이상을 감량한 직원은 43명이었다.
혹독한 자기절제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10Kg이상 감량한 직원도 4명이나 나왔다. 11.4Kg을 감량해 최우수성과자로 선정된 강남지점 권기응 대리(35세)는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해 건강관리가 쉽지 않았다”며 “전문가의 조언과 흥미요소가 곁들여졌고,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룩(LOOK)’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주어져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3개 단위 조직은 감량목표를 100% 이상 달성해 우수성과부서로 선정됐다. 우수성과부서는 각각 20만원, 30만원, 50만원의 회식비를 지원받아 다이어트의 고통을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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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