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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2% 이상 상승..."데드 캣 바운스, 랠리 지속 여부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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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지수 79,117.11(+1961.32, +2.54%)
니프티50(NIFTY50) 23.907.25(+557.35, +2.39%)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2일 인도 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해 등폭을 벌이며 2% 이상 상승했다. 센섹스30 지수는 2.54% 오른 7만 9117.11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2.39% 상승한 2만 3907.2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증시 전문 매체 민트는 "여러 부문에서 활발한 매수세가 나타났다"며 "아다니 사건 여파로 직전 거래일 하락한 뒤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인포시스,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ITC 등 대형주가 상승하면서 벤치마크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이날의 상승은 그러나 기술적 요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긴장 고조, 7~9월 실적 부진, 외국인 자본 유출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큰 폭 하락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며, 추가적인 모멘텀을 이끌어낼 새로운 재료는 부족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프로핏마트 증권의 아비나시 고락샤카르 리서치 책임자는 "'데드 캣 바운스(Dead cat bounce·주가가 급락 뒤 일시적으로 소폭 반등하는 것)'일 수 있다"며 "시장이 큰 폭으로 내린 뒤에는 반등하기 마련이다. 랠리 지속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메타 증권의 프라샨트 탑세 수석 부사장 역시 "때때로 기술적 수준에서 데드 캣 반등이 있을 수 있다"며 "200일 평균 이동성을 넘어섰을 때 일부 알고리즘 트레이드와 기관 매수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2분기 실적과 높은 밸류에이션, 글로벌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지수가 아닌 종목별로 시장을 살펴봐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23일 공개될 마하라슈트라주 선거 결과가 즉각적인 트리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락샤카르는 "선거 결과가 부정적인 놀라움(집권당인 인도국민당의 실패)을 준다면 다음주 월요일(11월 25일) 증시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고, 탑세 역시 "마하라슈트라주 선거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자금 흐름도 중요하다. "12월 15일 이후에는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들이 휴가를 떠나면서 시장 거래량이 줄어든다"며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내년 1월 이후 유의미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해 내년도 예산 윤곽이 나오는 2월에 시장 심리가 형성될 것이라고 고락샤카르는 전망했다.

코탁 증권의 쉬리칸트 초한 주식 리서치 책임자는 "현재 시장은 매도 과열 상태로, 급반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2만 3400포인트 지점 이상에서는 2만 3500~2만 3550까지 빠른 반등이 있을 수 있겠지만 2만 3250 이하로 내려가면 새로운 매도세가 발생하면서 2만 3175~2만 315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22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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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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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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