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차별화된 상품과 스마트 비즈니스로 하반기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변동성 장세 속 저금리 기조에서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과 함께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합하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강점으로 내세우겠다는 것.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경기회복과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 완화라는 기대감 속에 변동장세를 대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안정형 투자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산관리 컨설팅 노하우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발굴한 브라질 국채를 비롯해 국내외 우량채권, Safe 랩어카운트 등 '시중금리+알파' 를 목표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Safe plus 랩어카운트'는 연 6~7%의 '시중금리+알파' 수익을 목표로 하는 안정추구형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주식형을 제외한 투자위험등급 2등급 이하의 금융투자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운용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글로벌고수익회사채, 이머징국공채, 공모주, 시장중립형, 해외절대수익형 상품 등이다. 뚜렷한 시장 방향성이 없다면 해외채권형 펀드의 높은 쿠폰을 추구하는 운용전략을 유지하고 시장 상승기와 하락기에는 국면에 맞는 대안상품을 제한적으로 편입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선진국, 이머징, 하이일드 채권 간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사이클에 맞춰 탄력적인 운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추세적인 저금리 시대를 맞아 은행예금 등 전통적인 자산의 매력이 떨어지는 요즘 시중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라며 "해외채권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에셋증권의 자산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을 보다 고객 지향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비즈니스'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주식거래서비스 ‘M-Stock’을 오픈해 누적약정금액이 109조원을 넘어서는 등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서비스 선도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주식투자를 처음 접하는 초보 투자자들이 실제 거래와 동일한 환경에서 주식투자를 경험하고 매매기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모의주식투자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모의투자 M-Stock’도 선보였다.
실제 ‘M-Stock’의 화면구성과 기능을 그대로 제공해 실전감을 높였으며 신용거래기능을 제외한 주식, ETF, ELW 등 다양한 거래기능을 서비스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그간 축적한 IT 기술, 자산관리 노하우, 은퇴자산설계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합한 서비스를 쉽고 편안한 최적의 투자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합하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