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영상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어느날 갑자기 당신이 아끼던 물건이 사라진다면? 가족이나 친구가 이유도 없이 마치 땅으로 꺼진 듯 종적을 감춰버린다면?
이 같은 기이한 일이 바로 '베니싱 현상(vanishing effect)'이다.
16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는 어느날 갑자기 사람들이 사라지는 현상인 '베니싱 현상'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베니싱 현상의 첫번째 사례로는 5시간만에 통신이 두절된 미국 버지니아 지역 해군 브레이크호가 3시간 만에 고철더미로 나타난 일이 소개됐다. 당시 배에 승선했던 군인들은 모두 백발 미라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두번 째 이야기는 터키군과 전투를 치르던 영국군 319명이 감쪽 같이 사라진 사연.
베니싱 현상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캐나다 키빌릭 지역 안지쿠니에 거주하던 이누이이트 마을의 어마어마한 수 원주민들 역시 동시에 증발했다.
이 같은 '베니싱 현상'은 현재까지 공간이동설인 '웜홀'론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원인이나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일부에서는 이 현상을 외계인 납치와 연결시켜 해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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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