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GS샵은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제휴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14일 오전에 '신세계백화점관'을 오픈하고 센텀시티점에 입점한 500여 개 브랜드 6만여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GS샵은 등록회원 수 1200만 명, 하루 평균 방문자 80만 명, 지난해 취급액 8600억 원 규모의 명실상부한 국내 1등 종합쇼핑몰이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2009년 6월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이 타사의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하는 최초 사례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전까지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몰을 통해서만 상품을 판매해 왔다.
GS샵은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구비함으로써 상품구색 및 고급스러운 이미지까지 한층 강화하게 됐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애용 고객 및 부산 센텀시티점 이용고객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됐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또한 부산을 벗어나 전국 GS샵 1200만 회원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톰보이와 스테파넬, 파프리카 등 신세계 단독 브랜드의 판로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신병균 GS샵 영업2사업부 상무는 "이번 제휴는 GS샵의 역대 제휴 중 단일 점포로는 최대 규모"라며 "양사가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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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