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서인국과 윤세인이 목숨을 건 수중 부부싸움 장면을 촬영했다.
MBC 새 주말연속극 ‘아들녀석들’(극본 김지수 연출 김경희)에서 서인국과 윤세인이 부부연기를 선보인다.
서인국은 극 중 속도위반으로 결혼해 아이까지 있음에도 불구, 호시탐탐 새로운 여자를 찾아나서는 바람둥이 역할을 맡았다. 윤세인은 그 아내 역할을 맡았다.
수중 부부싸움은 승기(서인국 분)가 아내인 미림(윤세인 분)에게 외도 현장을 들키게 되자 미림이 처절한 응징을 가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특히 서인국과 윤세인은 강물에 빠지는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했다. 극중 미림은 승기의 외도를 견디다 못해 “죽어 줄 테니 맘 편하게 여자를 만나라”며 강물에 뛰어들고 승기는 이런 미림을 말리다가 “죽일 놈은 나이니 내가 죽겠다”고 강물에 뛰어들어 빠지게 된다.
관계자 측은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열정적인 캐릭터 연구와 연기 열정에 많은 촬영 현장 스태프들이 박수를 보냈다”고 말했다.
서인국과 윤세인의 부부싸움 장면은 오는 22일 ‘아들녀석들’ 첫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다.
한편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에서 윤제 역을 맡아 시원(정은지 분)을 사이에 두고 태웅(송종호 분)과 애절한 삼각관계를 벌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