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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영상캡처] |
지난 11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 15화에선 윤제(서인국 분)는 시원(정은지 분)의 회사 사람들 앞에서 애정을 과시했다.
시원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했던 명사가 방송펑크를 내자 시원은 판사인 윤제를 대타로 불렀고, 방송 진행자가 섹시한 의상을 입고 판사인 윤제에게 관심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 윤제는 야한 의상을 입은 미녀 진행자에겐 눈길도 주지 않고 시원이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시원이 마시던 커피를 스스럼없이 빼앗아 먹는가 하면 시원의 얼굴에 펜자국이 그어지자 손에 침을 묻히더니 시원의 얼굴로 가져가는 모습을 보이며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
또한 시원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앙탈을 부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종영을 한 회 앞두고 형 태웅(송종호 분)이 동생 윤제에게 '형이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내며 사실상 시원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져 삼각 러브라인의 결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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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