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 증시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이번 주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존 구제기금 및 신재정협약 합헌여부 판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회의(FOMC)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 증시가 종일 조용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하락세로 장을 마친것도 닛케이지수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1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29분 현재 8707.67로 전날보다 0.71%, 62.70엔 내리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31.30으로 0.82%, 6.06포인트 후퇴 중이다.
유로화가 심리적 주요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100엔선 밑으로 내려가면서 유럽 주력 수출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NEC가 1.7%, 미쓰비시 자동차가 2.8%, 마즈다 자동차가 2.1% 각각 후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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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