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2'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의 제약·바이오산업 박람회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한미약품은 혁신형 제약기업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현재 개발 중인 20여개 바이오·항암 신약과 복합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전시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은 투약 주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당뇨병 치료제와 표적 항암 치료제 등이다.
글로벌 제약사인 MSD,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등과의 계약으로 주목 받은 복합 신약 후보물질도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손지웅 한미약품 연구·개발(R&D)본부장은 "매출 대비 15%에 육박하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20여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그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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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